어릴 때부터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했고, 새로운 경험을 쌓는 것을 즐겼습니다.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다는 꿈을 따라 외국 항공사 승무원이 되었고,
5년간 세계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공간과 문화를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승무원의 삶은 체력적으로 쉽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운동이 저의 균형을 잡아주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바레를 만나게 되었고,
단순한 운동을 넘어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특별한 경험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러던 중, 예상치 못한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한국에 돌아오며 익숙했던 삶을 내려놓아야 했고,
막막함 속에서 저를 붙잡아 준 것은 다시 몸을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바레를 통해 새로운 길을 찾았고,
이제는 더 많은 분들과 이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바레는 단순한 운동이 아닙니다.
나를 돌보고, 성장시키며, 내면의 힘을 키워주는 과정입니다.
처음 바레를 접했을 때의 설렘과 변화를, 여러분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